"수박의 효능 및 수박고르는 법" 알아보기

수박의 효능과 수박 고르는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수박은 시원한 과즙으로 주로 생과로 먹거나, 화채나 주스 등으로 더운 여름에 찾게 되는 여름철 대표 제철과일인데요.
오늘은 수박의 효능과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 위한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의 효능

1. 항산화 효과

수박의 붉은 부분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토마토와 적포도보다 3배가량 많다고 하는데요.
라이코펜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산소를 막아주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항염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2. 혈관 건강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란 성분은 혈관의 이완작용에 관여하여 혈류의 흐름 및 혈압을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이 시트룰린 성분은 수박의 흰 껍질 부분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껍질 채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피로 해소 및 근육통 해소

수박의 흰 껍질 부분에 60% 이상 있는 시트룰린 성분은 체내에 축적되는 젖산이나 암모니아 등 피로 유발물질을 배출하는 요소 대사작용을 도와주어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관 이완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근육통을 해소시켜 줍니다.

4. 피부미용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부에 촉촉한 보습효과를 주며,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 방지 및 주름개선과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5. 다이어트

수박의 칼로리는 100g당 31칼로리로 매우 낮고 수분이 풍부하여 적은양으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이 포함되어있어 건강하게 체중조절을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6. 노폐물 배출과 수분 보충

수박은 칼륨 함류량이 높아 체내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잘 배출시켜주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수분을 보충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수박 고르는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1. 모양

모양이 동그랗고 잘 서 있으며, 원형과 타원형 중간 모양의 수박이 맛이 좋습니다.
너무 뾰족한 모양의 수박은 한 개의 줄기에 두 개의 열매가 열려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했거나, 끝물에 열린 수박일 수 있다고 하는군요.

2. 무늬와 색깔

수박의 줄무늬는 선명하고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잘 이어져 있는 것을 골라줍니다. 이는 상태가 좋은 넝쿨에서 열린 수박이고, 햇빛을 잘 받은 증거라고 하네요.
수박 겉이 노란색을 띠는 건 해당 부분이 땅에 닿아 햇빛을 잘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박의 겉 표면에 흰 분이 묻어 있는 건 당도가 높은 수박이며, 겉에 갈색선이나 긁힌 자국은 꿀벌이 수박 꽃을 수분시킨 횟수로 달고 잘 익은 수박이라고 합니다.

 

3. 꼭지

수박에도 암/수가 나뉘어 있고 암 수박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꼭지가 일자로 서있는 것은 숫 수박, 말려져 있는 것은 암 수박이고 작고 얇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꼭지에 솜털은 수박이 완숙될수록 없어지기 때문에 꼭지에 솜털이 없어야 하며, 꼭지 부분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꼭지는 싱싱한 게 좋다고 하는데요, 수박은 대부분 덜 익은 상태에서 출하하기 때문에 꼭지가 말라도 다른 조건들이 충족한다면 괜찮은 수박이라고 하는군요.

4. 배꼽 부분

수박 꼭지의 반대편인 배꼽 부분은 수박 꽃이 피는 곳인데요, 이 부분을 통해서도 암 수박과 숫 수박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름이 1CM 정도로 작고 갈색을 띠면 암 수박이고, 그 이상으로 크면 숫 수박으로 배꼽 부분이 크면 안에 심이 있어서 가운데 부분이 맛이 없을 수 있다고 하네요.

5. 두드려보기

수박 살 때 괜히 한 번씩 두드려 보게 되는데요.
잘 익고 신선한 수박은 두드리면 '둥둥'처럼 경쾌하고 공명감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익은 수박은 둔탁한 소리가 나며, 설익은 수박은 금속 같은 소리가 난다고 하니 잘 들어봐야겠습니다.

6. 무게

같은 크기의 수박이라도 무거운 수박이 더 달고 맛있습니다.

 

 

2022.02.08 - [텃밭_생활/씨앗_일상,리뷰] - 시린이 극복 방법 (치료, 습관, 시린메드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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