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가성소다 수요 크게 성장한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 시장이 커지면서 가성소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성소다는 비누제조, 섬유 염색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첨가제인데요, 알루미늄 원재료를 생산할 때도 사용되는 것은 물론 생산 공정에서 불순물 제거를 위해 필수적으로 쓰여 NCMA(니켈,코발,망간,알루미늄) 배터리가 대세가 된다면 가성소다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과정에서도 필요하다고하니 앞으로 가성소다에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성소다 관련주
- 한화솔루션
- 롯데정밀화학
- 백광산업
한화솔루션
현재 연간 84만 톤의 가성소다를 생산하며 국내 가성소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한화솔루션이 2021년 12월 338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 내 생산설비를 증설을 발표하였습니다.
생산설비 증설로 연간 27만 톤의 가성소다를 추가로 생산하게 되어 연간 111만 톤의 가성소다 생산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이는 국내 1위는 물론 글로벌 주요 생산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전기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소재인 2차 전지의 생산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확의 사업은 크게 케미컬사업과 그린소재사업으로 나뉘는데요, 롯데정밀화학 사업 품목 중 가장 큰 생산능력과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가성소다입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는 주력상품인 가성소다의 가격 반등과
세계 1위 가성소다 생산국인 중국의 공급 감소, 역내/외 알루미나 정제설비의 생산량 확대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롯데정밀화학은 전구체 제조공정과정에서 불순물 제거 및 세척용으로 쓰이는 가성소다를 국내 주요 업체에 공급하고 있어, 양극제 시장이 커짐에 따라 수요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광산업
백광산업은 가성소다 및 합성 염산의 제조와 판매업체로 주요 제품과 매출은 가성소다입니다.
군산과 여수에 공장이 있으며 일 생산량은 가성소다 33% 기준 1,34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의 비중보다는 내수 매출의 비중이 큽니다.
국내업체들의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및 코로나로 인한 수요 감소로 매출이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최근 환경이슈로 중국 업체들의 생산량이 둔화 및 수요는 확대로 작년 6월부터 가성소다 가격이 급등하고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리
지금까지 국내 가성소다 관련 종목을 알아보았는데요,
증권사에서는 향후 양극재용 수요 성장에 따라 가성소다 수요는 10년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성소다의 수요처도 확대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가성소다 생산국인 중국이 현재 환경이슈 및 전력난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 등의 문제로 생산량이 둔화돼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가성소다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이 또한 관련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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