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가치투자로 지주사를 떠올리기도 하지만 내리막길로 가는 주가와 주주환원에 소극적이었던 지주사들은 그동안 외면받기도 했었는데요.
올 들어 지주사들이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적인 경영 계획을 밝히는 가운데 지주사에 대한 재평가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렇다면 배당 확대 계획을 밝힌 지주사는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K
SK는 지난 3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왔는데요, 2019년에는 주당 5,000원/ 2020년에는 주당 7,000원/
올해도 역시나 작년보다 배당금이 증가해 주당 8,000원씩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2022년 2월 18일 종가 225,500원 기준 배당률은 3.55%입니다.
2. 롯데 지주
롯데 지주 또한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왔는데요, 2019년에는 주당 800원/ 2020년에는 주당 1,000원/ 2021년에는 2020년 보다 50% 늘린 1,500원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배당률은 2022년 2월 18일 기준 5.15%로 이대로 꾸준히 배당금을 늘린다면 고배당주로 충분히 매력 있는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3. LG
LG도 최근 3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주당 2,200원/ 2020년에는 주당 2,500원/ 2021년은 주당 2,800원으로 매년 300원씩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77,200원으로 배당률은 3.63%입니다.
4. 현대중공업 지주
현대중공업 지주는 지난해 지급한 중간배당 1,850원 외에 기말배당 3,7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공시했는데요, 특수 이익이 발생해 배당을 추가 지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2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49,600원으로 주당 배당금은 무려 11%입니다.
또한 현대중공업 지주는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의 일환으로 올 해부터 향후 3년간 배당성향 70% 이상을 추진하고, 연 1회 중간배당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삼성물산
삼성물산도 지난 3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며 늘려왔는데요, 이번 배당금은 전년도 42%나 증가한 4,200원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이 증가한 이유로는 실적 증가의 이유도 있지만 2021년 삼성전자 특별 배당금 수취에 따른 관계사 배당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2년 2월 18일 종가 주가는 112,500원으로 배당률은 3.7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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