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오늘은 반려견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반려견에게 해로운 음식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0여 년 전 강아지를 키울 때는 지금처럼 정보가 많지 않아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는데요.
오늘 반려견에게 해로운 음식들을 알아보면서 반려견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소중한 반려견이 더 건강하고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해로운 음식 14가지
■ 초콜릿
초콜릿의 카카오에는 '테오브로민'이란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신경계를 자극해 심한 경련이나 발작, 혼수상태에 이르러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음식입니다.
혹시라도 반려견 초콜릿을 먹었다면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 후 병원에 신속히 가셔야 합니다.
■ 마늘과 파, 양파
양파와 파, 마늘에는 적혈구를 파괴시키는 독성작용이 있어서 빈혈과 복통 및 설사, 심하면 간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으며 익힌 상태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주로 한식에는 양파와 파,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욱이 사람이 먹는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 포도
포도가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이유는 바로 중독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증상이 가벼울 때는 구토나 설사로 끝나지만,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증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니, 포도 배식 금지는 물론 포도를 드시고 난 뒤의 껍질과 씨앗은 반려견이 혹시라도 먹지 않도록 바로 치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유
강아지들은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일반 우유를 급여하게 되면 위장장애를 일으켜 구토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락토프리 우유' 또는 병원에서 판매하는 강아지 전용 우유를 급여해주셔야 합니다.
■ 견과류
견과류는 소량이라도 반려견이 섭취 시 아토피를 유발시키며, 비뇨기의 결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근육 떨림, 마비, 구토, 열등이 나타납니다.
■ 닭뼈
생닭과 달리 읽힌 닭의 뼈는 부서질 경우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반려견이 섭취할 경우 소화기간에 큰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치킨 섭취시 반려견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 살구 및 체리, 자두
씨앗은 강아지가 삼킬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어 위험한데요, 특히 살구씨와 체리 씨에는 시안화물이라는 강한 독성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반려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자두 또한 과육과 씨앗에 시안화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날계란 흰자
날계란의 흰자에는 아비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고 살모넬라 감염을 일을 킬 수 있으므로 익혀서 급여하도록 합니다.
■ 빵
빵에 포함되어 있는 효모는 반려견이 섭취 시 소화기관에서 가스를 만들어 내는데요.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복부팽만으로 통증과 숨 쉬는데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 말린 오징어
강아지들은 음식을 꼭꼭 씹어 삼키지 않고 급하게 먹기 때문에 말린 오징어는 소화기관에서 부풀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말린 오징어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간식으로 혹은 실수로라도 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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