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요즘 증권가에서는 관심을 보이는 테마 중 하나는 엔터주라고 합니다.
엔터주 주가가 지난 한 달 사이 20% 이상 올랐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엔터주는 작년 11월부터 주가가 하향곡선을 그렸지만 거리두기 완화가 가시화되면서 오프라인 콘서트가 개최되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소식 등이 주가 상승에 힘을 싣는 걸로 보입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엔터주에 관심이 있어서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종목을 매수매도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 주가를 보니 아쉬움이 큽니다.
국내 엔터주 알아보기
- 에스엠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JYP Ent.
- 하이브
1. 에스엠
에스엠은 2022년 2월 28일 종가 기준 74,2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에스엠은 지난해 연매출 7015억 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코로나 가운데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 점유율이 4사 중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최대 실적에 맞춰 에스엠은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였고, 배당금은 주당 200원이 배당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스엠은 지난달 세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는데요, 더 샌드박스내 K-콘텐츠를 위한 공간 안에 에스엠 타운랜드를 만들어 콘서트, 팬미팅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또한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3556억 원, 영업이익은 506억 원을 달성하였고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기가 커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올해 4년 만에 빅뱅의 컴백과 블랙핑크의 신규 앨범 발매 및 월드투어, 그리고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예정되어있어 지난해보다 실적 상황은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JYP Ent.
JYP Ent.는 전년도 실적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는데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67억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지난달에는 그룹 스트레이트키즈와 걸그룹 있지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 유명 팝스타가 대거 속해있는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협업을 맺었습니다.
이는 2020년 트와이스와의 파트너십 이후 협업 관계의 확대로 급변하는 업계의 환경 변화 속에서 양사가 협력하여 성과를 이룰 것이라 기대됩니다.
또한 JYP Ent.는 얼마 전 차세대 신인 걸그릅 엔믹스의 데뷔로 뜨거운 받고 있습니다.
4. 하이브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장에서 기획사 중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BTS가 각종 글로벌 시상식을 휩쓸고, 미국에서 열린 콘서트 성공 등의 활약 덕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업비트 운용사인 두나무와 미국 NFT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에 합작 법인 설립을 완료하였고,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합한 위버스 2.0론칭과 같이 엔터사업을 넘어 성장성 높은 사업군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2.02.16 - [텃밭_주식] - 메타버스로 돌아오는 "싸이월드" 관련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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