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정부가 올해 2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에 투입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의 주파수 배치안이 확정되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로 불리는 차세대지능형 교통체계(C-ITS)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 지능형 교통체계(ITS)
- 오늘날 사용되는 지능형 교통체계로 각종 교통수단의 수송효율과 교통시설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임
- 교통수단과 시설에 통신과 제어기술을 접목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하이패스 결제 등
■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정보를 실시간 주고받으며 협력
- 실시간 교통상황 또는 돌발사항을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정밀한 위치 파악 가능
- 차량이 서로 통신하여 급정거나 가속, 추돌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됨
→ 차량 자체 센서만으로 수집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를 극복
→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여 필요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방식 표준은?
C-ITS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 사물통신(V2X : 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에는 두 가지 표준 방식이 있습니다.
와이파이 기반의 웨이브(WAVE)와 LTE,5G 기반의 C-V2X 통신방식이 있으며 이를 두고 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대립각을 세웠으나 우선 두 방식을 병행하여 시범사업을 벌인 뒤 표준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통신방식의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와이파이 기반 웨이브(WAVE) 방식
- 국토교통부 사업 추진
- 이미 기술 표준화가 완료된 기술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바로 도입 가능
- 향후 고도화될 기술과 호환성 문제
■ 이통통신(LTE, 5G) 기반 C-V2X방식
- 과기정통부 사업 추진
- 통신사의 통신망을 이용
- 현재 LTE-V2X와 웨이브는 차이가 없지만, 향후 5G-V2X 등장 시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음
- 상용화된 사례가 없고, 실증 작업이 필요
C-ITS 시범사업 주파수 배치안 확정
두 가지 기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파수 배치안이 필요하였는데요,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국제동향·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아래와 같은 배치안을 확정하였습니다.
중하위 20㎒폭은 LTE-V2X로, 상위 30㎒폭은 WAVE로 분배하며, 잔여 20㎒은 보호대역으로 설정하여 5G-V2X 등 차세대 C-ITS 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C-ITS 향후 계획
주파수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C-ITS 양기 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세계 첫 상용화 및 교통안전 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증작업이 실증은 마친 웨이브부터 구축하여 사용하고, C-V2X의 실증을 진행 후 착수하는 등 두 부처 간 협력을 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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