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엔지"-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소형발사체 신규사업

소형발사체 한양이엔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소형발사체 분야 22년도 신규사업 2개 과제에 대한 주관연구개발 기관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기관에는 한양이엔지가 포함이 되었는데요, 해당 신규사업과 한양이엔지의 관련 기술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형 발사체와 위성 중점기술 16개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체 주도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중점기술을 개발하여 향후 우주 개발 체계사업에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해외에 의존회 왔던 일부 부품을 국산화 개발하여 우주 전략기술을 자립화하고자 함.)

'22년 신규 진행 과제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과제는 소형 발사체의 중점기술 국산화로 '에비오닉스 통합기술'과 '단갈연결 엄빌리칼' 기술 2 과제입니다.

■ 에비오닉스(avionics)
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로 소형 발사체 적용을 위해 기존 장비를 통합해 비용과 중량을 약 1/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함.

■ 엄빌리칼(umbilical)
발사체에 산화제와 연료, 전기 등을 공급하는 연결장치로 소형 발사체에 적합하도록 비용절감을 위해 발사타워가 필요 없는 단갈연결 방식을 개발을 목표로 함.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는 발사타워를 통해 단별로 연결하는 방식의 엄빌리칼 사용.

 

주관 연구개발기관 선정

 

스페이스파이오니어-단갈연결엄빌리칼-한양이엔지

스페이스파이오니어 과제선정결과-과기정통부

에비오닉스 통합기술과 단갈연결 엄빌리칼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은 누리호 개발과정에서 유사분야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각 과제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기관으로 위와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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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기업

■ 한양이엔지
2022.03.22 종가 기준 15,400원 / 시가총액 2,772억 원

현재 누리호 발사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많지만, 올해 신규사업 과제에 대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한양이엔지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갈연결 엄빌리칼-한양이엔지

한양이엔지는 반도체 설비를 주 업태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유틸리티 설비와 관련 장비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Fab 설비에 필수적인 초고순도(UHP) 특수설비 및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중앙공급장치 제조와 산업플랜트, 환경에너지, 우주항공 분야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양이엔지 연혁_사업보고서

우주항공분야의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우주항공 관련 연소시험설비, 발사체 설비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여러 민간기업들과 함께 공동설계센터에서 공동 설계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누리호는 작년의 기술적 보완 조치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발사 추진 일정이 나왔는데요.
'22월 6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누리호발사일정-한양이엔지

우주항공에 대한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중점기술 등의 국산화에 대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신규사업에 대해 기술력을 인증받은 한양이엔지에 대해서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