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022.1.19 다원시스 단타, 신한지주 일부 수익 실현

주식 매매일지_2022.1.19

아침부터 보유종목 및 관심종목들이 온통 파란 나라였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있었지만, 하락장에서는 아무리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종목이라도 세일이라고 줍줍 할 담력은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분할매수를 하는가 보다.
그래서 평소에 눈여겨보았던 다원시스를 오전에 일부 매수를 했다. 내일 또 하락하면 분할로 또 매수할 생각이었다.

주식매매일지 다원시스_신한금융투자

그런데 갑자기..

오전 내내 내가 매수한 금액에서 +,-를 왔다 갔다 하더니 점심이 좀 지나고서 무슨 일인지 갑자기 주가가 뛰어올랐다.
무슨 일인가 재빠르게 다원시스 뉴스나 공시가 올라왔는지 확인해봤지만 없었다.
잠시 세력의 장난인가.. 아니면 뭔가 있는 것인가 잠시 지켜보다가 나는 매도를 했다.
왜냐면 요즘 내 나름 투자철학은 급등한 종목은 빨리 수익실현을 하는 것이다.
얼마 전 아픔을 경험했기에.. 어떤 종목이 엘지 에너지 설루션 청약 호재로 엮여 급등했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쭉쭉 빠지더니 오늘은 오히려 마이너스 중이다. 몇 십만 원이 증발해버려서 아프다.
그래서 다원시스도 과감히 매도했다.  아니니 다를까 장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빠지더라..
내일 오르면 배 아프겠지만 아니다. 수익 줄 때 실현하자!

 

다원시스_네이버차트

신한지주 일부 수익실현, 우리 이제 헤어지자.

신한지주도 아프고 답답한 보유종목 중 하나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지주 1위였는데 KB한테 밀리더니 남들 다 가는데 신한은 대체 아직까지도 이 모양이다.
지난번 주가가 4만 원을 갔을 때, 아 이제 슬슬 올라가나 보다 하고 안 팔았는데 올라가기는...
또 줄줄 흐르더라.. 그때 팔고 다른 종목을 매수했어야 하는데 말이다.
오늘 조금 반등이 있길래 어어, 이제 좀 가나? 하고 기다리려고 했으나 데인 게 많아서 미래에셋 대우증권 계좌에 있는 
수량은 전액 매도를 했다.

주식매매일지 신한지주_미래에셋대우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 증가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외국인은 왜 이렇게 사고 있다냐..) 앞으로 금리도 오르고, 안전하게 금융주를 가져가면서 분기배당도 받으면 되니 나쁘진 않은데.. 신한지주에게 좀 질렸다.
미안하지만 차라리 KB 주가가 떨어질 때 매수하는 게 수익실현이 더 빠를 것 같기도 하고.
일부 물량은 아직 손실 중이라 주가가 혹시라도 많이 빠지면 오늘 매도한 현금을 물 타기 해서 분기 배당주로 보유하던가 해야겠다.

신한지주 외국인 기관 순매매 거래량_네이버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