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는 씨앗을 심는다 오나씨입니다.

어제 자기 전에 오랜만에 마켓 컬리에 들어가 봤는데 적립금이 5천 원이 생겼더라고요.

가끔 5천 원씩 적립금이 생기던데 저도 모르는 이벤트가 있었나 봅니다.

적립금 1~2천 원이랑 5천 원이랑은 느낌이 다르다 보니 안 쓰면 손해 보는 기분이라 뭘 사긴 해야 할 것 같고, 마침 뜨끈한 순댓국이 생각나더라고요.

순댓국도 종류가 많고 가격도 다양해서 고민하던 중 후기도 좋고 일반 당면 순대가 아닌 백암순대가 들어있는 [미자언니네 백암 순댓국]으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 구성
• 조리방법
• 후기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 구성

 

마켓컬리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 후기

마켓컬리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 후기

 

미자언니네 백암 순댓국의 용량은 900g으로 냉동보관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22년 10월 14일까지로 넉넉한 제품으로 받았습니다. 재료는 모두 국내산으로 ①순대 1봉, ②순댓국 육수 1봉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어서 순대가 불어있지 않아 좋습니다.

조리방법

 

마켓컬리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 후기

 

① 먼저 냉장고에 3~4시간 두어 자연해동을 합니다. 차가운 물에 해동할 경우 1시간 내외로 담가 두시면 됩니다.

② 냄비에 해동된 육수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③ 육수가 끓어오르면 별도 포장되어 있는 순대를 넣고 2분간 더 끓여주세요.

④ 기호에 따라 들깻가루, 새우젓, 다진 마늘, 부추, 다진 양념 등을 추가해서 맛을 내어주시면 됩니다.

미자언니네 백암 순대국 후기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 후기

자 그럼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용량은 900g으로 2~3인분이라고 나와있는데, 3인분까지는 안되고 2인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사골육수는 굉장히 진한데 느끼하거나 기름기가 많지 않고 고소했습니다.

또 육수는 간이 센 건 아니지만 따로 안 해도 될 만큼 적당하고요, 여기에 다진 파, 마늘이랑 넣어주셔도 충분하답니다.

육수가 진하고 맛있어서 다른 양념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돼지머리고기랑, 염통, 오소리도 둘이서 먹기 적당한 양으로 들어있고 전혀 냄새나지 않고 부드럽고요, 순대도 야채와 선지가 많이 들어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졌답니다.

마켓 컬리 내 다른 순댓국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더 나가지만 밖에서 사 먹거나 배달시켜도 비슷한 가격인데, 맛과 육수가 훌륭해서 전혀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다음에 순댓국을 먹는다면 미자언니네 백암순대국으로 주문할 예정입니다.